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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트랙 경기의
마지막 날로 500m와 3,000m 릴레이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해가
쨍쨍 나는 날씨는
아니었지만, 무척
무덥고 습한
날씨였습니다.
500m
단거리
경기에서 한국은
금1, 은1, 동2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주니어
여자 김미영
선수가 금, 신소영
선수가 동메달을, 시니어
여자에서는
임진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팀의 사기를
높여 주었습니다. 남자
시니어부문에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대만의 웨이
린 오 (영어
이름: 윌리) 선수는
마지막 4 코너를 돌아 나와
직선으로 향하는
코너에서 이탈리아의
루카 프레스티
선수를 푸쉬
하여 넘어뜨렸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되고 말았습니다. 다행이
루카 선수는
심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고, 미국의
조이 만티아
선수에게 또
하나의 금메달이
돌아갔습니다.
3,000m
릴레이
결승에 남자
주니어 부문을
제외하고 한국팀은
전 종목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한국
여자 주니어팀에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한국팀이
실격 처리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유는
터치가 터치
존 밖에서 이루어
졌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팀이 트랙을
떠나지 않고
계속 경기를
진행하자, 트랙을 나가라는
방송이 계속되었고, 결국
경기 도중 트랙을
나와야 했습니다. 한국
코칭 스태프들이
경기 후 트랙
중앙으로 들어가
분명이 터치가
터치 존 안에서
이루어 졌다고
강력히 항의를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비디오
판독을 한 결과
심판진의 오심으로
드러났으나, 이미 경기는
끝났고 결과를
되돌릴 수 는
없었습니다. 안타깝게
메달 하나를
놓친 한국팀에
침통함이 묻어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릴레이에서
승부를 보겠다며
계주 경기에만
총력을 기울였던
아시아의 또
하나의 인라인
강국 대만은
그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주니어 남자
부문에서는 3,4코너를
빠져 나오기
직전 선수가
넘어지며 칠레선수까지
덩달아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바퀴
후 콜롭비아
선수가 2코너를
빠져 나와 직선주로에
진입하기 직전
뱅크 트랙 정상에서
또 넘어져 관중석을
가득 메운 콜롬비아
관중들의 한숨
소리가 트랙
전역에 울려
퍼졌습니다. 결국
금메달을 이탈리아에게
돌아갔고, 미국이
은메달, 동메달은 이번
세계대회에서
향상 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대만
팀은 주니어
여자와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매
경기 안타깝게
손끝에서 메달을
놓치고 말았던
대만 팀은 환호를
하며 기뻐했습니다. 발을
구르며, 소리를
지르며 너무너무
기뻐하는데, 저는
그만 트랙 바닥이
꺼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그 기쁨의 정도가
컸다는 이야기이죠.
임주희, 우효숙, 임진선
선수가 출전
한 여자 시니어
경기 역시 흥미진진
했습니다. 초반에는
계속 후미에
있던 한국팀은 8바퀴를
남겨놓고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5위에서 4위. 다시 4위에서 3위로. 미국
콜롬비아와
각축을 벌이며
마지막 피니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콜롬비아는
미국을 미국은
한국을 푸쉬
했지만 실격
처리는 없었고, 미국이
금,
콜롬비아가
은,
한국이
동메달을 가져갔습니다.
남자
시니어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경기
끝날 때까지
대만 팀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모두들
시니어 남자
경기에서 저렇게
큰 차이를 보이며
경기가 치러질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프랑스가
치열하게 2위 다툼을
벌였고, 대만에 이어 이탈리아에
은메달이, 한국팀에 동메달이
돌아 갔습니다.
오늘
하루도 한국팀의
선전이 있었고, 베니수엘라와
칠레 팀도 해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년
안양 세계대회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떨어지는
운영진의 조직력과
대회 운영 능력의
결여, 콜롬비아 출신 심판들로
가득한 심판진의
불공정이 눈에
보일 때 마다
이 곳에 와서
경기를 치르고
인라인 스포츠를
위해 일 하는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준
다는 것입니다.
내일은
경기가 없고
하루 쉬게 됩니다. 모레부터
시작되는 로드
경기에서도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 합니다. 동영상과
사진, 경기 결과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하지는
못하시더라도, 비디오와
사진으로라도
우리 선수들과
전세계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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