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Trials: 한국과 콜롬비아의 숨막혔던 메달 레이스
30.08.11: Jercy Puello, Pedro Causil, 신소영 그리고 최봉주 선수가 대회 첫 재날 가장 빠른 스케이터로 등극했습니다.
대회 첫째 날 메달집계 종합선두에 오른 한국. Foto © PatinCarrera.com
T300경기는 육상의 100미터 경기처럼 스케이트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결승전과 몇 가지 프레젠테이션이 있은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T300 주니어&시니어부문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예상대로 한국과 콜롬비아의 숨막히는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한국은 주니어 부문에서 그리고 콜롬비아는 시니어 부문 경기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의 신소영 선수가 주니어 여자부문에서 콜롬비아의 Yesenia Escobar (26s941)선수와 Stefania Hurtado (27s176)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주니어 남자부문 경기는 그야말로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운 코너트랙의 영향으로 칠레의 Emanuelle Silva선수는 마지막 코너에서 그만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콜롬비아의 Juan Camilo Perez 선수 역시 미끄러지며 메달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한국의 최봉주 선수(24초 955)가 1천분의 3초 차이로 콜롬비아의 Andres Agudelo(24초958)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시니어 여자부문에서는 콜롬비아의 Jercy Puello 선수가 26초382의 기록으로 26초 513을 기록한 한국의 안이슬 선수와 27초096을 기록한 이탈리아의 Erika Zanetti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기다린 남자 시니어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개최국인 한국의 희망 강경태 선수는 아쉽게도 6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콜롬비아의 Pedro Causil (24초314)선수가 우승했고, 팀 동료 Andres Muñoz (24초427)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프랑스의 Nicolas Pelloquin (24초503)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동메달을 획득, 한국은 메달획득에 실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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